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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28일 교회 소식

Author
eunhye
Date
2019-05-01 16:40
Views
1271
오늘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1. 오늘 예배와 친교 후에 교회주변정리가있겠습니다.   

  2. 교회 교육관 마련을 위해 기도합시다. 자녀들을 위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3. 찬양과 기도의 밤이 5월 3일 저녁 7시에 있습니다. 

  4. 새신자 교육과정이 다음 주(5월 5일) 부터 예배 친교후에 있습니다. 새신자 교육과정을 이수하신 분들은 교회의 정식회원이 됩니다. 


지난 주 말씀 요약

제목 : 부활의 증인이 된 여인들
본문 : 마가복음 16장 1절-11절

예수님 당시에 여자들은 신뢰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산헤드린 공의회 의원 그리고 율법사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부활을 증언한다면 그것들은 법적 효력이 있을 수도있습니다. 그러나 여자들은 아무리 소리를 높여 말해도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활의 증인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시 사회의 연약한 여인들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사람들을 택하여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신이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다고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내 옆을 보면 나보다 빨리 달리는 사람이 있고 내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빨리 기도 응답 받는 사람들이 있으며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데도 나보다 더 높고 좋은 자리에 있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사람을 들어 쓰십니다. 

고전 1장 27절에 보면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페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신명기 7장 7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기 때문이 아니라 너희는 오히려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나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나의 부족함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타락한 성품은 자꾸 자신의 부족함을 묵상하고 부정적인 감정에 빠져 자신을 비관하고 학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할때 강함이 되십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는 이 약함을 짊어지셨습니다. 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더 찾고 의지하게 됩니다. 욥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매달렸지만 솔로몬은 풍족함 가운데 쓰러졌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기쁨을 누립시다.